[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월에 진행한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2월에도 이어간다. 

◆ 현대차, 노후차 구매에 할인 혜택 제공

현대차는 1일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2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현대차 기아 2월 프로모션, 올 1월까지 생산된 K5 K8 최대 100만 원 할인

▲ 아이오닉5. <현대차>


노후차 보유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대상은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 10년 이상을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와 다른 회사 차 포함)이다.

대상 고객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를 구매했을 때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포터EV, 마이티, 파비스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가운데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했을 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구매하는 것을 포함해 2대를 사면 20만 원, 3대를 구매하면 30만 원, 4대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HEV, 코나EV 4종이다.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차종을 구매한 때에는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운전결심은 현대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함께 운영하는 안심 운전연수 매칭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 전용카드(모빌리티/EV카드) 500만 원 이상 이용 및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2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HEV, 아반떼N, 베뉴, 코나, 코나HEV 6종이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나 외제차 및 제네시스 차종을 렌트나 리스로 이용했던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직접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윈-백'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제네시스 G70과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V70 EV, GV60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G80, GV80, GV80쿠페, G80EV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G90을 구매하면 100만 원을 깎아준다.

구매 고객 가운데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나 현대차 전용카드를 1천만 원 이상 사용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G90구매 시 100만 원(50만 원 할인 + 50만 원 캐시백), 그 밖의 제네시스 차종 구매 시 50만 원(25만 원 할인 + 25만 원 캐시백)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이후에 차량을 계약할 때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선사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가운데 현대차를 2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신규 고객 제외)을 대상으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및 선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 기아, 2024년 1월까지 생산된 K5와 K8 구매 고객에 100만 원 할인

K5, K8 구매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을 2월에도 운영한다.
 
현대차 기아 2월 프로모션, 올 1월까지 생산된 K5 K8 최대 100만 원 할인

▲ K5. <기아>


2024년 1월까지 생산된 K5(HEV 포함), K8(HEV 포함) 구매 고객은 100만 원 할인 혹은 할부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를 선택한 고객은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했을 때 할부기간별로 1.5%(36개월), 2.5%(48개월), 3.5%(60개월)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혜택은 리클라이너(1명), 발큐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3명), 일광전구 프로그22 테이블 스탠드 조명(5명), 클레망포지에 크렘드마롱밤 잼 선물세트(100명), 바나나 우유(100% 당첨),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 원(3천 명) 등이 있다.

2월 기아 모든 차종 출고 고객 가운데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모든 차종의 금리를 낮춰 고객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차종별 특별 구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