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사천에 3천억 규모 2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조성하기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1-29 15:3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경남 사천에 3천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를 구성한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대진일반사업단지에 3천억 원 규모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24일 제출했다.
 
SK에코플랜트, 사천에 3천억 규모 2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조성하기로
▲ 사천시는 1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SK에코플랜트가 경남 사천 대진일반사업단지에 3천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투자의향서 제출은 대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던 SK에코플랜트가 앞으로는 직접 사업의 시행자로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천시는 SK에코플랜트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므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근거해 수용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SK에코플랜트의 투자 계획, 고용 및 세수 증대 효과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투자 의향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가 SK에코플랜트의 투자 의향을 수용하게 된다면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그 뒤 SK에코플랜트의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신청서를 제출받아 관련 기관 협의와 산업단지계획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는 적극적으로 유치하되 산업단지계획 변경은 환경 오염 등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