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24-01-26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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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AA21블록 안단테 아파트의 후속대책과 관련해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것이 먼저라는 태도를 보였다.
토지주택공사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합리적 문제해결을 위해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할 것”이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AA21블록 안단테 아파트의 후속대책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정밀안전진단의 객관성 확보와 검증을 위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협의해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하고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지주택공사의 보도참고자료는 연합뉴스의 25일자 ‘철근 누락 검단아파트 공사중단 지속, LH-입주자 이견’ 보도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와 검단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이에는 후속조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토지주택공사 측에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실 인정이나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토지주택공사는 보도참고자료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협희를 통한 후속조치 마련 노력을 설명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지난해 5차례에 걸쳐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 및 소통을 진행해 왔다”며 “20일에는 입주예정자협의회 신임회장단과 6차 간담회를 개최했고 입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월 중에는 인천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본사 유관부서와 연계한 ‘검단 건설 정상화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며 “검단 건설 정상화 TFT를 통해 입주예정자와 지속적 소통을 추진하고 검단 21블럭의 조속한 건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LH는 주철근이 누락된 도면을 검토도 제대로 못하고 동부건설에게 시공을 시키고 동부건설은 확인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함을 보이며 시공하다 감리가 이를 발견하니 묵살하고 잘라버리며 은폐하려하다 걸려놓고 보강으로 밀어붙이려 하는데 이를 좌시하면 앞으로 LH에서 짓는 모든 아파트는 아파트 지하에 주철근이 누락되도 보강으로 때울 근거를 갖게 될것이다. (2024-01-29 14: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