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2023년 면세점과 중국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아모레퍼시픽은 2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739억 원, 영업이익 108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49.5% 줄었다.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이익 반토막, 면세점과 중국사업 부진 영향

▲ 아모레퍼시픽(사진)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국내 면세점과 중국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738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34.5%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면세 채널 및 해외 중국사업의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관련한 기업설명회를 30일에 열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