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1-22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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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25가 싱글캐스크 위스키 한정판을 판매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2일 글렌알라키의 GS리테일 헌정 상품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2011GS리테일에디션’(700㎖/29만9천 원) 369병을 와인25플러스, GS25,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글렌알라키의 GS리테일 헌정 상품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2011GS리테일에디션’(700㎖/29만9천 원) 369병을 판매한다. < GS리테일 >
글렌알라키는 1967년 설립된 증류소로 2017년 마스터블렌더 빌리워커가 인수했다. 1년에 4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 생산량을 50만 리터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세배 이상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에 띠르면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2011GS리테일에디션은 2011년 증류된 이후 숙성을 거쳤다. 오크통 한 개를 빌리워커가 직접 골라 2023년에 병입한 후 GS리테일을 통해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는 57.5도다.
싱글캐스크는 다른 원액을 섞지 않고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을 사용한다.
각 병에는 캐스크 번호, 증류 일자, 병입 일자, GS리테일을 위해 병입 했음을 알리는 문구 등이 기재됐다.
김유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GS리테일이 싱글캐스크 상품을 세 번이나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 중요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도 특별한 주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놀랄만한 상품 출시가 1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