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 정 부회장은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
11일 정 부회장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오디션 중’이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벽면에는 영문으로 ‘SM엔터테인먼트는 YJ를 환영한다’는 글이 적혀있다.
YJ는 정 부회장의 이름인 용진의 약자다.
정 부회장은 10일에도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을 게재했다.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았다’며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 엑소 멤버 ‘수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 인스타 팔로워 83만1천 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신세계그룹에서 충성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공식 계정 팔로워 수가 86만2천 명임을 생각하면 정 부회장 팔로워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정 부회장은 평소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팔로워들 댓글에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