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준법경영 감시기구가 2차 회의를 진행해 3개 계열사 준법경영 시스템을 점검했다.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EG타워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카카오 준법과신뢰위 2차 회의, 카카오엔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점검

▲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이사가 준법과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카카오 이 위원회의 산업계 대표위원이기도 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계열사 준법경영 실태와 조직구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받은 계열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다.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법률과 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분야 전문가들이 질문을 하면 각 계열사 준법경영 지원조직 담당자들이 답변하는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회의에서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가 점검을 받았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