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이 35세부터 45세까지 여성들의 갱년기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을 출시한다.

롯데손해보험은 내년 1월부터 ‘퍼미(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보 갱년기 질병 관련 여성전용보험 출시, 임신출산 보험도 내놔

▲ 롯데손해보험이 내년 1월부터 ‘퍼미(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퍼미 언제나언니 보험은 35세부터 45세까지 여성 고객을 위해 골다공증, 관절염 등 갱년기 관련 보장을 50세까지 제공한다. 

특히 우울증 등 치료비용에 대한 정신질환치료비 보장과 함께 골다공증진단비(1회 한정)와 골밀도검사지원비(연간 1회 한정) 등 새롭게 개발한 최신 보장도 담았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여성 전용 보험 서비스를 강화한다.

2월 초에 임신과 출산 관련 담보를 보장하는 새로운 여성 전용 보험을 앨리스에 추가로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앨리스에 신규 보험서비스 2종을 추가 탑재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며 “참신한 보험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재발암과 잔여암 보장을 강화해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로 새롭게 출시한다.

새롭게 탑재되는 통합형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 진단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이후 동일한 암(재발암 및 잔여암)으로 진단 확정됐을 때 보장한다. 

원발암 기준으로 세분화된 보장을 최대 8회 제공한 ‘88 암보험’과 같이 재발암과 잔여암까지 원발암 기준으로 세분화해 최대 8회까지 보장한다.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획일적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해부터 판매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에는 통합형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까지 새롭게 추가되면서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를 1회만 지급하고 사라지는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롯데손해보험은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고 절찬리에 판매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며 “새롭게 내놓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 플러스)는 전이암에 이어 재발암과 잔여암에 대한 사각지대 역시 해소할 수 있어 암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