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는 비교적 최근에 상장한 새내기주다. 기존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 18일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S머트리얼즈 코스닥 상장 기념식 모습. <한국거래소> |
18일 오전 10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71%(8200원)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 주가는 9.61%(2950원) 상승한 3만36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상한가인 3만9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15.09%(2만5500원) 뛴 19만4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주가는 1.24%(2100원) 오른 17만11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에코프로머티 주가 역시 장중 한 때 17.93%(3만300원) 뛴 19만930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는 2차전지주인 동시에 증시 새내기주로 평가된다.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는 각각 12월12일과 11월17일 증시에 상장했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제조업체, 에코프로머티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생산업체로 2차전지주로 분류된다.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공모가 대비 직전 거래일까지 각각 411%와 367% 상승했다.
LS머트리얼즈와 에코프로머티는 기업공개 당시 공모가가 각각 6천 원과 3만6200원으로 책정됐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