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그룹 정기 인사를 2024년 1월1일 자로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원인사,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회장으로 승진

▲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회장.


이수일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뒤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교체용 타이어 매출 확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한국앤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는 이와 함께 부사장 승진자도 2명 나왔다. 

신임 김학주 부사장은 품질본부를 맡아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현철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으로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는 이밖에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에서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자가 배출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