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가 1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캐피탈>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캐피탈이 오스템임플란트와 손잡고 리테일 사업 영역을 치과 장비 분야까지 확장한다.
하나캐피탈은 오스템임플란트와 1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설립된 임플란트 기업이다. 임플란트와 치과 장비, 재료, 의약품 등 치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상〮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 손님 전용 비대면 할부금융 상담창구 운영, 임플란트 등 치과 장비 판매 관련 금융 지원, 치과 개원의 인테리어 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치과 산업에 세계적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기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나캐피탈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리스를 포함해 자동차, 헬스케어 상품과 같은 사업자용 내구재 할부 등 리테일 금융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