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300억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업체 비엘헬스케어 주식 인수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4일 공시를 통해 비엘헬스케어 최대주주인 비엘팜텍과 비엘헬스케어 주식 매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건기식업체 비엘헬스케어 주식매매 위한 MOU 체결, 300억 규모

▲ 광동제약(사진)이 4일 공시를 통해 건기식 업체 비엘헬스케어 주식 매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대상은 비엘헬스케어 보통주 621만1054주(58.74%)이며 이는 1주당 4830.1원을 기준으로 300억 원 규모다.

광동제약의 2022년 자기자본의 5.48% 수준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배타적·독점적 교섭권 부여, 확인 실사 관련 내용, 상호 비밀유지 의무 등이 포함됐다.

광동제약은 “본계약은 2023년 안에 체결할 예정”이라면서도 “다만 본 양해각서의 해제사유 발생 등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 본계약은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