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부산 엑스포 유치실패에 국민의힘 "미완의 성공" 민주당 "새로운 미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11-29 11:0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 여당이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이 기울인 노력을 강조하며 '미완의 성공'으로 평가했다.

야당은 위로 메시지를 내며 부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태도를 나타냈다.
 
부산 엑스포 유치실패에 국민의힘 "미완의 성공" 민주당 "새로운 미래"
▲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페이스북>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미완의 성공이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을 또 봤다”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장정은 끝을 맺었지만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의 모습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기업과 모든 국민이 '원팀'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82개 나라 정상에게 직접 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기업·국민이 혼연일체로 뛰었던 그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실패에 국민의힘 "미완의 성공" 민주당 "새로운 미래"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권칠승 페이스북>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밤잠을 뒤척이며 유치 소식을 기다리신 부산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7년 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모아주신 마음과 열정은 부산의 희망이 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부산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부산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며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