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42포인트(2.20%) 상승한 2486.67에 거래를 마감했다.
▲ 15일 국내증시가 2%대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8.96포인트(2.01%) 높은 2482.21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겹호재가 작용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2%대 상승했다”며 “미국 10월 CPI 둔화로 금리인상중단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국 하원에서 내년 임시 예산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됐으며, 중국 정부의 주택 수요 부양을 위한 1조 위안 투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