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장 열린다, ‘그린 빅뱅 프렐류드’ 7일 개최

▲ 그린 빅뱅 프렐류드 행사 포스터의 일부 갈무리. <우리들의 미래> 

[비즈니스포스트] 정책결정자와 혁신적 기업가, 과학자, 창업가, 사회활동가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차원적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는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에서 ‘그린 빅뱅 프렐류드(Green Big Bang Prelude) 2023’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미래가 주최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공동주관을 맡았다. 

그린 빅뱅 프렐류드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속에 기후위기 해결을 목표로 한 이들의 뜻과 힘을 한 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을 시작으로 연례 가동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영상축사를 통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존 케리(John Kerry) 미국 백악관 기후특사가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파괴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세계적 행동의 향방을 제시한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이달 하순 한국-영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의 녹색협력방안을, 알렉스 머니(Alex Money) 옥스퍼드대 녹색금융 총괄디렉터는 한국의 녹색금융을 위한 전략적 포인트를 말한다.

세부 세션에서는 △(산업) 녹색산업 프런티어 : 모빌리티 혁명과 미래도시 △(기술) 녹색기술: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 △(특별대담) 기후 변화의 지정학 △(금융) 녹색금융 활성화 △(환경기술) 환경 R&D 미래전략 △(에너지전환) 글로벌 에너지 전환 등의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그린 빅뱅 프렐류드 2023’ 관련 자세한 정보 검색과 행사 참여 등록은 우리들의 미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