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해충 기피제 판매 기업 경남제약 주가가 빈대 전국 확산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경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8.66%(335원) 상승한 1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 주가 장중 급등, 빈대 전국 확산에 해충 기피제 수혜 기대

▲ 31일 경남제약 주가가 28.66% 상승했다.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경남제약>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빈대, 진드기, 모기 기피제를 판매하는 경남제약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경남제약이 판매하는 기피제에는 이카리딘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리딘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 유효성을 입증받은 해충 기피제 원료다.

최근 서울, 인천, 대구 등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빈대가 확산하며 정부가 방역에 나서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