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용 농협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7일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에서 현장방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에코프로비엠 본사를 방문해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18일 이 행장이 충북 청주 소재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을 17일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에코프로비엠이 10년 이상 쌓인 양산기술로 양극소재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양극소재 전문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소재를 전 세계에서 처음 EV배터리에 적용했다.
하이니켈 배터리는 양극재에 들어가는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니켈 함량을 60~70%에서 80~90%로 높인 배터리다. 니켈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져 다른 금속보다 싸고 순간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에코프로비엠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신성장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