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띠어리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비 허드’ 프로젝트 토크쇼를 열고 식음료(F&B), 이커머스 비즈니스, 아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띠어리,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쇼 진행

▲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띠어리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비 허드' 토크쇼를 개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인물들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토크쇼에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식음료, 이커머스 비즈니스,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자리했다. 

스타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는 박태일 벨보이 매거진 편집장이 진행자로 나섰다. 패널로는 식음료 분야의 체인지메이커로 떠오르는 브랜드의 하예진 아트 디렉터와 최재화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대표, 본인만의 정체성으로 상징적인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유 킴 필름 디렉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띠어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커리어, 삶, 스타일’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시대의 혁신가로 불리기까지 각자 겪어온 커리어 여정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 평소의 패션 스타일과 패션이 지닌 힘, 커리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내놨다.

이종혁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가 올해 비 허드 프로젝트를 통해 이 시대의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띠어리는 본질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