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이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맺으며 기념촬용을 하는 모습. <카카오페이>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금으로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향후 3년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5일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의 첫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페이는 협약식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5060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작 및 운영에 관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페이·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오는 11월부터 서울시 내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기초부터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해 조성된 이번 기금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카카오페이만의 특성을 살린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