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앞장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 프로젝트 ‘아모레 에너지 청년’ 활동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공익 프로젝트 ‘아모레 에너지 청년’을 다시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 |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법,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생방송 강의, 온라인 특강, 오프라인 실습 등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 셀프케어, 자기 인정 등에 관한 고민이 많은 것을 파악하고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0년 아모레 에너지 청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소비자 호응이 크자 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올해 초 특히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로 힘들어하는 중국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 전역에 자리한 20개 이상의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로드쇼, 워크샵 등을 진행했다. 또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좌를 운영했다.
올해 초 펼친 공익 프로젝트에서 ‘살아갈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 ‘걱정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등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아모레 에너지 청년 프로젝트의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