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이 강관사업 자회사를 설립한다.

현대제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제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 친환경 에너지용 고부가제품 사업 강화

▲ 현대제철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 선도기업으로서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대제철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외 생산능력을 늘리고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제철은 울산에 연산 111만 톤 수준의 강관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959억 원이다. 올해 말까지는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