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유저들의 취향에 대응해 신작 출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효과는 내년 하반기에 이르러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는 3만 원,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새로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21일 2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매출 3056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5.7%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 영향으로 지급수수료와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비용이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가이스오더’ 출시, ‘에버소울’ 일본 진출, ‘오딘’의 북미 및 유럽 지역 진출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 계열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캐주얼 서바이벌, 서브컬쳐,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GP) 장르 신작을 내년 공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새 게임 출시와 해외 진출 효과가 내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프로스트자이언트, 플레이어블월즈 등 국내외 개발사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이들의 개발작에 대한 퍼블리싱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에서 흥행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2024년 하반기 실적 재반등 시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유저들의 취향에 대응해 신작 출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효과는 내년 하반기에 이르러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재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오딘 캡쳐화면. <카카오게임즈>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는 3만 원,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새로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21일 2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매출 3056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5.7%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 영향으로 지급수수료와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비용이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가이스오더’ 출시, ‘에버소울’ 일본 진출, ‘오딘’의 북미 및 유럽 지역 진출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 계열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캐주얼 서바이벌, 서브컬쳐,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GP) 장르 신작을 내년 공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새 게임 출시와 해외 진출 효과가 내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프로스트자이언트, 플레이어블월즈 등 국내외 개발사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이들의 개발작에 대한 퍼블리싱 협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에서 흥행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2024년 하반기 실적 재반등 시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