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뮤지컬 멤피스 뽑기로 싸게 보자, 인터파크 '추첨형 좌석' 로터리티켓 도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19 11:3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뮤지컬 멤피스 뽑기로 싸게 보자, 인터파크 '추첨형 좌석' 로터리티켓 도입
▲ 인터파크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연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 '로터리티켓'을 선보인다. 첫 번째 로터리티켓 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멤피스'의 한 장면. <인터파크 홈페이지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가 공연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인터파크 운영사 인터파크트리플은 비지정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로터리티켓’의 첫 공연으로 뮤지컬 멤피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터리티켓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비지정석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터리티켓 대상으로 선정된 공연일정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일자를 선택해 특가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인터파크는 24일까지  멤피스의 로터리티켓 회차(10월3~7일)로 선정된 공연마다 20석씩 총 100석을 1석당 6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차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26일 개별 발표된다. 낙첨자는 전액 환불처리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기존 멤피스 공연티켓의 정가는 △VIP석 16만 원 △R석 13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이다. 로터리티켓 당첨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멤피스는 1950년대 미국에서 흑인음악을 널리 알린 백인 디스코자키(DJ) 듀이 필립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월22일까지 공연일정이 잡혀 있다. 

박주현 인터파크트리플 공연사업팀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티켓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