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한진이 운영하는 플랫폼 '숲'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진은 숲이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한진이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숲'이 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물류컨설팅을 실시했다. 숲이 행사장에 설치한 해외 물류 상담데스크의 모습. <한진> |
숲은 한진이 2022년 6월 출범시킨 플랫폼으로 국내 패션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숲은 행사장에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설치하고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을 상주시켰다.
이들은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90여 곳을 대상으로 패션 물류 운송 프로세스, 통관 서류 작성법, 문서 샘플 등의 실무 상담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 발송과 브랜드사의 팝업 전시 물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숲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물류까지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