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대표적 화장품 대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제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 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제15회 자원순환의날 환경부 장관상 수상, "책임경영 실천"

▲ 아모레퍼시픽이 ‘제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 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6일로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포장재 제거 및 경량화, 재활용 및 바이오플라스틱 전환, 제품 리필 등을 통해 1508톤의 포장재를 감량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스테이션을 만들어 제로웨이스트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누적 2471톤의 공병을 재활용하며 포장재 재활용 인식 개선, 화장품 공병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의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