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 포스코퓨처엠은 김준형 사장이 김유신 OCI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사장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비즈니스포스트]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김 사장이 김유신 OCI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진행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와 이상암 조선내화 대표를 지목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소속 임직원들은 사업장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대기전력 줄이기’나 ‘계단 오르기’ 등 자발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과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 영상은 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