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셀프카메라 애플리케이션(셀카앱) ‘카카오톡치즈’를 내놓았다.
카카오는 18일 셀카앱 카카오치즈를 국내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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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셀카앱인 '카카오톡 치즈' 홍보 이미지. |
정현주 셀피TF장은 “사전예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며 “카카오톡치즈앱으로 사람들이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일부터 보름 동안 카카오톡치즈앱 사전예약이 진행됐는데 약 100만 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치즈앱에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한 후 곧바로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또 카카오톡 프로필의 동그란 부분에 맞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원형가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치즈앱에는 카카오프렌즈 관련 필터 200여 가지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필터 110여 종과 카카오톡의 원형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80종, 올림픽 프로필콘 8종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치즈앱이 사용자의 눈, 코, 입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스티커 필터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