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천당제약 주가가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24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9.86%(1만6900원) 오른 7만35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삼천당제약 주가 장중 상한가, 캐나다 제약회사와 독점 공급계약 소식에

▲ 24일 오전 삼천당제약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제약회사와 200억 원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맺은 사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와 환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CD411의 캐나다 지역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이 이번 계약으로 받을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에 달한다.

선급금은 약 40억 원이고 캐나다 의약당국의 허가서류 제출, 실사완료, 승인마다 각각 27억 원을 받는다. 

계약기간은 약 10년으로 매출총이익의 50% 수준의 이익공유 조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