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 달에 위버스를 찾는 이용자가 천만 명을 넘겼다.
하이브는 팬플랫폼 위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6월 출시한지 약 4년 만이다.
▲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플랫폼 위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
하이브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통에 재미를 더한 서비스, 독점 콘텐츠 및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한 것이 위버스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작년 7월 위버스에 라이브서비스를 론칭하며 실시간 영상 소통 서비스를 추가했다. 위버스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올해 7월 초 기준 7억 회를 넘어섰고 다시보기까지 포함하면 14억4천만 회에 이른다.
하이브는 올해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DM’과 손 편지지 느낌으로 꾸밀 수 있는 ‘팬레터’ 기능도 도입해 위버스를 통한 소통의 재미를 더했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생활밀착형 플랫폼과 달리 팬덤 라이프 플랫폼이 MAU 1천만을 달성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성장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의 눈높이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고 팬덤 라이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