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이 '카카오톡 예약하기' 홈 화면을 개편하고 추가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 화면. <카카오>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기업을 모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된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에서 예약부터 결제, 예약정보 확인 및 전달, 친구공유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인 카카오의 비즈니스파트너라면 해당 채널에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예약하기 기능은 무료이며 결제기능을 연동할 경우 결제수수료가 부과된다.
카카오는 더 많은 비즈니스파트너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입점 신청을 받는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고 장소 및 상품을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식당, 피트니스센터, 교육 등 예약이 필요한 서비스 분야에서 카카오톡 예약하기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공식 홈 화면도 개편했다. 예약 가능한 파트너사의 상품을 검색하는 기능과 내 주변에서 예약 가능한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서성욱 카카오 SME사업팀장은 “예약기능 도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업자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능이다”며 “이용자들에게는 손쉬운 예약 경험을, 비즈니스파트너들에게는 매출확대 및 고객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