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근절 캠페인 바통을 이어받았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근절 운동 ‘노 엑싯(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마약 근절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 NH투자증권 > |
노 엑싯 캠페인은 '출구는 없다'는 뜻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관련 범죄를 방지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최근 국내에서 마약 복용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작됐다.
원로 배우 최불암씨가 1호 참가자이며 다음 참가자를 연이어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마약 예방 문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게재한다.
정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와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 국민들이 깨닫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NH투자증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