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SG사태와 관련해 키움증권과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에 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자본시장범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한 SG사태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하기 2거래일 전 다우데이터 주식 140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는데 주가조작 정황을 사전에 알았던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김 전 회장이 주가 폭락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와 다른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 서울남부지검이 28일 키움증권 본사와 김익래 전 회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 전경.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자본시장범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한 SG사태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하기 2거래일 전 다우데이터 주식 140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는데 주가조작 정황을 사전에 알았던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김 전 회장이 주가 폭락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와 다른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