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7-28 1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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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맥도날드가 경기도 여주시에 첫 매장을 냈다.
한국맥도날드는 28일 경강선 여주역과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여주시 맥도날드 최초 매장인 ‘여주DT점’을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경기도 여주시에 '여주DT점'을 냈다. 차량 2대가 동시에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여주DT점 전경. <한국맥도날드>
여주DT점은 지상 2층, 약 495.5㎡(약 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외부는 최근 오픈한 맥도날드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반영해 친환경 소재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에는 커피 ‘맥카페’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 ‘커피박’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탠덤 드라이브스루(Tandem DT)’도 도입했다. 이는 차량 2대가 동시에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문 플랫폼이다. 매장 운영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에는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도 여주DT점에 도입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매장을 전국 500개 수준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에만 모두 8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선보인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