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대형 양산사업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06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62%, 영업이익은 57.86% 증가했다.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58% 증가, 대형 양산사업이 실적 견인

▲ 한화시스템이 27일 공시를 통해 대형 양산사업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47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하면 이익을 내 흑자전환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군위성통신체계-II 사업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사업, 국내 수상함 전투체계(CMS) 정비 사업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연말에 계약이 집중되는 방산 사업의 계절적 특성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