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한다.
GS건설은 8월11일 서울 중구 종로33 그랑서울타워2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현숙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최 신임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 GS건설이 여성 사외이사로 최현숙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선임한다. <연합뉴스> |
이번 선임은 조희진 사외이사가 6월 일신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전 사외이사는 6월 말 제7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 이사는 1963년생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하면서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다.
IBK기업은행 여신관리부장, 부행장, 카드사업그룹장, 신탁사업그룹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거쳐 2020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 시너지파트너스그룹 금융부문 부회장 겸 시너지IB투자 고문으로 합류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겸임하고 있으며 호전실업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