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출범 뒤 처음으로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 출범 뒤 첫 대규모 공채 진행, 신입사원 두 자릿수 채용 계획

▲ 토스뱅크가 출범 첫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이번 채용을 통해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함께 뽑는다.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대로 알려졌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 개의 직무로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 및 서버) △비즈니스(수신 및 여신 상품, 제도) △데이터(데이터 분석가 및 과학자) △리스크(신용전략, 캐스케이딩 스타일시트(CSS))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이다. 

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31일까지다.

토스뱅크는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 및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부 직군에 대해서는 과제 전형도 진행된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채용을 위한 홈페이지도 마련했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토스뱅크의 제품 및 기술 비전과 입사 전 커리어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직 직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당장 지원 의사는 없지만 토스뱅크 현업과 대화를 희망자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도 신청 가능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지난 100년 동안 시중은행이 시도하지 못한 사용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대규모 공채로 우리와 같은 꿈을 실현할 능력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