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150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 상반기 150명 대졸 신입 공개채용 마쳐, 조현준 “인재 육성이 핵심”

▲ 효성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마쳤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효성은 4월부터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모든 분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150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7월3일부터 경기 안양시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 동안 입문 연수 교육과정을 밟는다.

신입사원들은 연수 뒤 현업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직무교육(OJT)을 받게 된다.

효성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100년 효성’의 기반이라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철학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대졸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조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한 효성의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 지원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