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인공지능 기술로 브랜드 음원을 만든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7일 롯데리아가 ‘버거, 음악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활용해 브랜드 음원을 만드는 BGM(BurGer Music)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인공지능 기술로 브랜드 음원 만들어,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활용

▲ 롯데리아가 인공지능 기술로 브랜드 음원을 만든다. 브랜드 음원 제작에는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활용한다. <롯데GRS>


이 캠페인은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음원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이미지의 라인과 색상(RGB)에 따라 음계와 음역을 결정해 탄생한 음원을 고객 투표와 아티스트 작업을 거쳐 최종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리아는 인공지능 작업을 통해 26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각각 두 종류의 후보 곡을 공개했다. 30일까지 음원 투표를 통해 최종 주제곡을 선정한다.

불고기버거 음원은 가수 윤하씨가, 새우버거 음원은 가수 지올팍씨가 맡기로 했다. 각 아티스트는 특색에 맞춰 편곡 및 녹음한 뒤 완성곡을 각각 7월과 8월에 공개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