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 정리와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

삼성카드는 13일 공시를 통해 “르노코리아 지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매각방식이나 대상 및 절차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르노코리아 지분 매각 추진,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없다"

▲ 13일 삼성카드가 공시를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사진) 지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삼성카드가 르노코리아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말은 2021년 8월부터 나왔다.

삼성카드는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르노코리아 주식 1751만2천 주(13.13%)를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를 기준으로 1671억1700만 원 규모다.

삼성카드는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