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이 세무관료 출신 사외이사 공석을 또다른 세무관료 출신으로 채웠다.

신세계건설은 23일 서울 중구 소월로10 단암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재철 법무법인 광장 조세관세그룹 고문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사외이사 유재철 신규 선임,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

▲ 신세계건설이 23일 서울 중구 소월로10 단암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재철 고문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선임은 최진구 사외이사의 사망에 따른 보선이다. 

유재철 신임 이사는 전임자인 최진구 이사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최진구 이사의 임기는 2024년 3월24일까지다.

유 신임 이사는 1966년생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2023년부터 법무법인 광장 조세관세그룹 고문으로 일하고 있고 현대리바트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최 전 이사는 1959년생으로 부산지방국세청,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일했다. 2015년 제51대 대전지방국세청 청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신세계건설 사외이사로 일해왔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