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2차전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7일 코스닥 2차전지주 주가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7일 오전 10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53%(2만 원) 오른 5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0.71%(4천 원) 상승한 57만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엘앤에프 주가는 3.01%(8천 원) 오른 27만3500원에 사고 팔리며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 주가도 0.94%(2500원) 상승한 26만8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이 커졌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1.55%(4천 원)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코스닥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8%(5.96포인트) 오른 876.24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주 주가가 오른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70%(3.70달러) 오른 221.31달러에 장을 마쳤다. 5월25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테슬라 주가는 21.00% 상승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세금 혜택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뿐 아니라 루시드그룹(4.70%), 리비안오토모티브(1.12%) 등 주요 전기차주 주가도 상승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