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 구단주로 취임했다.

SK구단은 31일 “2022~23시즌이 끝난 뒤 최 회장으로의 구단주 변경을 요청했다”며 “한국농구연맹(KBL)이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SK나이츠 농구단 구단주로 최태원 취임, 한국농구연맹 승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 구단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시즌마다 SK의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들의 훈련 시설과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지원을 해왔다.

최 회장은 또 펜싱, 골프, 핸드볼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가리지 않고 지원을 이어가는 등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