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오플로우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미국 거대 의료기업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오플로우는 의료용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0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오플로우는 전날보다 12.77%(320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열릴 때부터 전날보다 15.37%(3850원) 급등한 2만8300원에 출발해 소폭 내렸다.
미국 거대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은 약 9710억 원 규모로 이오플로우의 모든 상장 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어 이오플로우는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가 이오플로우의 지분 18.58%를 모두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에 양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메드트로닉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로서 15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9만5천 명이 넘는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17억 달러(약 41조 원)이며 57억 달러(약 7조 원)의 영업이익과 50억(약 6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메드트로닉의 총 자산은 9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이른다. 김태영 기자
이오플로우는 의료용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주력 제품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 26일 이오플로우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와 웨어러블 기기.
26일 오후 1시20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오플로우는 전날보다 12.77%(320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열릴 때부터 전날보다 15.37%(3850원) 급등한 2만8300원에 출발해 소폭 내렸다.
미국 거대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은 약 9710억 원 규모로 이오플로우의 모든 상장 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어 이오플로우는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가 이오플로우의 지분 18.58%를 모두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에 양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메드트로닉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로서 15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9만5천 명이 넘는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17억 달러(약 41조 원)이며 57억 달러(약 7조 원)의 영업이익과 50억(약 6조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메드트로닉의 총 자산은 9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이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