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왼쪽 두번째)가 수상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온>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온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은 입점 파트너사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 롯데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지원, 중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을 위한 자금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온은 2019년부터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펀드도 약 8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새로 입점하는 업체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온의 새로온 친구를 소개합니다’ 기획전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온친소에 참여했던 100여 개 중소상공인 업체들의 거래액은 평균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약 50개의 공공기관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4천 개가 넘는 중소상공인의 롯데온 입점을 도왔다.
나영호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장(롯데온 대표)은 “롯데온은 기회의 장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소비 촉진 행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