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구매 예정자 50명을 초청해 강연과 콘서트를 여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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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안내. |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신제품 사전판매를 8월6일부터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갤럭시노트5의 예약판매를 8월17일부터 시작했는데 일정이 앞당겨졌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갤럭시노트7 광고영상에서 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할 때나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 때 불편함, 방수기능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기능과 저조도 카메라, 방수기능 탑재를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8월5일까지 응모한 갤럭시노트 신제품 구매 예정자 50명을 삼성전자를 응원하는 ‘노트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한다. 이들은 갤럭시노트7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노트 앰버서더 전원에게 갤럭시노트7 구매시 50% 할인혜택과 웨어러블기기 ‘기어아이콘X’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 7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혜택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8월17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노트 앰버서더 전원을 초청해 ‘노트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명사 강연과 공연을 개최한다. ‘미생’ 작가 윤태호씨와 그룹 10cm,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한다.
삼성전자는 8월2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갤럭시노트7 공개행사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