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마시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진단제품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휴마시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3억 원, 영업손실 153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휴마시스 1분기 매출 99% 감소해 적자전환, 진단제품 판매 급감

▲ 휴마시스는 1분기 진단사업이 위축되면서 매출과 영업손익이 급감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3264억 원, 영업이익 2032억 원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매출은 약 99%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해 관련 진단제품 수요가 줄면서 실적에 타격이 간 것으로 보인다.

휴마시스 제품 중 정성진단제품 매출은 작년 1분기 3234억 원에 이르렀으나 올해는 28억 원으로 내려앉았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