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F&F가 아시아 시장 확장 등으로 호실적을 냈음에도 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F&F는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MLB'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등 해외 라이선스 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F&F 목표주가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F&F 주가는 2일 1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F&F에 대한 패션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며 “아시아 시장 확장과 브랜드 추가에 기반한 차별화 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F&F는 해외사업이 고점을 찍으며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F&F는 올해 1분기 매출 4974억 원, 영업이익 148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0.6%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하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매출 2079억 원을 내며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브랜드력이 증대하면서 리오프닝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고 분석했다.
그는 “홍콩에서도 매출 193억 원을 내며 역대 최고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동남아 수출금액은 1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고 봤다.
높은 기온으로 겨울철 의류 판매에 불리했음에도 국내 사업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MLB의 성과가 고무적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인바운드)의 확대로 관광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가두점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중국 현지 사업과 상충 방지를 위해 면세점 사업은 보수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F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348억 원, 영업이익 669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27.5%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F&F는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MLB'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등 해외 라이선스 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 F&F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F&F를 패션업종 최선호주고 꼽았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F&F 목표주가 2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F&F 주가는 2일 1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 연구원은 “F&F에 대한 패션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며 “아시아 시장 확장과 브랜드 추가에 기반한 차별화 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F&F는 해외사업이 고점을 찍으며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F&F는 올해 1분기 매출 4974억 원, 영업이익 148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0.6%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하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매출 2079억 원을 내며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브랜드력이 증대하면서 리오프닝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고 분석했다.
그는 “홍콩에서도 매출 193억 원을 내며 역대 최고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동남아 수출금액은 1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고 봤다.
높은 기온으로 겨울철 의류 판매에 불리했음에도 국내 사업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MLB의 성과가 고무적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인바운드)의 확대로 관광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가두점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중국 현지 사업과 상충 방지를 위해 면세점 사업은 보수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F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348억 원, 영업이익 669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27.5%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