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고객을 위한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를 열었다.
컬리는 2일 고객들이 레시피와 푸드 스타일링, 뷰티 정보, 라이프스타일 팁 등을 나누고 소통하는 유저 콘텐츠 공유 공간 ‘컬리로그’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 컬리가 고객을 위한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컬리로그'를 공식 오픈했다. <컬리> |
컬리는 컬리로그의 베타 버전을 지난해 12월 선보인 뒤 시범 운영을 해왔다. 최근까지 고객 60만 명 이상이 컬리로그를 방문했고 콘텐츠 4천여 개가 만들어졌다.
컬리로그는 고객들이 상품 후기 게시판에 각자의 레시피나 제품 활용 팁 등을 활발히 공유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컬리 앱(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하단 좌측의 ‘#’ 탭을 터치하면 컬리로그로 연결된다. 컬리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을 작성할 때 필요하다면 상품을 태그할 수 있으며 태그한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김병완 컬리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컬리로그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각자의 취향을 더욱 섬세하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며 “컬리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이해의 장이 마련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컬리는 컬리로그 공식 오픈에 맞춰 15일까지 일정 과제를 수행하면 적립급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