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 주가가 장중 강세다. 이날 증권가에서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높였다.

26일 오전 11시15분 한미반도체 주식은 전날보다 5.62%(1150원)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주가 장중 강세,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 영향

▲ 26일 오전 11시15분 한미반도체 주식은 전날보다 5.62%(1150원)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2%(250원) 하락한 2만200원에 출발했으나 금세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1분기 실적 부진으로 기대감이 얕아졌으나 이날 증권가에서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1만8천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높인다”며 “신규장비 확대와 일부 장비의 국산화로 2024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재무적 안정성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1분기 매출 261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90% 급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