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대차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실적 늘고 SM의 위버스 입점 기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4-17 08:5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2분기는 소속 아티스트 앨범과 공연 활동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실적 늘고 SM의 위버스 입점 기대"
▲ 하이브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최고기록 달성이 예상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하이브 주식은 2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음반 824만 장 판매와 공연 78만 명 모집 등이 예상된다”며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하이브는 2분기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솔로 앨범과 월드투어, 세븐틴 미니앨범과 일본 팬미팅, 투머로우바이투게더(TXT) 월드투어, 르세라핌과 엔하이픈의 앨범 발매 등이 예정돼있다.

하이브가 운영하는 팬 플랫폼 위버스의 성장도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재 위버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만 명에 육박한다”며 “2분기 중으로 미국과 일본 아티스트의 위버스 순차적 입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하이브는 위버스에 구독형 서비스인 멤버십 플러스를 출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도 올해 9월 위버스에 입점하는 것이 확정됐다.

하이브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87억 원, 영업이익 43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9%, 16.9% 늘어난 것이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